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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페스티벌 시월' 개막행사…관람객 모집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5 09:46

수정 2024.09.25 09:46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벡스코 야외주차장 '시월 빌리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의 개막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페스티벌 시월은 시가 10월 개최되는 주요 국제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참여 행사 간 융복합을 유도하고 대형 국제이벤트화를 도모하는 취지로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전하는 부산의 선물'을 주제로 융복합을 상징하는 오케스트라와 인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를 초청해 약 90분간 진행된다.

개막식은 박형준 시장의 개막선언, ‘한아세안 패션위크’ 패션쇼를 시작으로 부산챔버소사이어티 오케스트라 공연, 인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축하공연, 그리고 포레스텔라와 시민과의 합창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페스티벌 시월 누리집 사전 신청을 통해 개막행사에 참가할 관람객을 모집한다.

페스티벌 시월 통합 입장권 구매자도 사전등록을 통해서 개막식 입장이 가능하다.

주최 측은 페스티벌 시월이 열리는 기간인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참여 행사 종사자, 관람객 교류 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벡스코 야외주차장에 '시월 빌리지'를 운영한다.
이 곳에선 각종 공연과 전시가 일자별로 열리고, 무소음 댄스파티인 ‘사일런스 뮤직&댄스 페스티벌’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매일 운영될 계획이다.

'페스티벌 시월' 개막행사 포스터. 부산시 제공
'페스티벌 시월' 개막행사 포스터. 부산시 제공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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