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쓰오일, 디지털 전환 'AI 구매시스템’ 구축

홍요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5 14:18

수정 2024.09.25 14:18

제7차 서울 공급관리 컨퍼런스서 AI 구매시스템 소개 전사적 디지털전환 로드맵 추진...비용 절감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에쓰오일 본사 사옥 전경. 에쓰오일 제공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에쓰오일 본사 사옥 전경. 에쓰오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제7차 서울 공급관리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디지털 구매 시스템 구축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구매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한 구매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과거 10년 간의 내부 구매 데이터와 원자재 등 외부 시장 가격 변동을 고려한 가격 및 수요 예측 모델을 구축하여 최적의 조달 시점을 판단하는 등 구매 전략 수립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발주 자동화 (Auto PO) 품목 추천 기능을 활용, 장기계약 확대를 통해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비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AI기반 구매시스템을 바탕으로 구매 비용을 절감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증대할 뿐만 아니라, 외부 변수와 장기적 수요 및 가격 트렌드를 예측하는 혁신적인 구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진행한 에쓰오일 이지혜 팀장은 "에쓰오일의 선진화된 디지털 구매 시스템을 성공 사례로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혁신적인 구매 시스템으로 회사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IT 신기술을 바탕으로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공장, 디지털 마케팅, 스마트 워크 등 3개 영역에 대한 디지털 전환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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