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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SG리더로"… LG화학 사회공헌 눈길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5 18:18

수정 2024.09.25 18:18

교육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LG화학 임직원 그린클래스 봉사단은 2023년 11월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방문해 200여 명의 초등학생에게 진로와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LG화학제공
LG화학 임직원 그린클래스 봉사단은 2023년 11월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방문해 200여 명의 초등학생에게 진로와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LG화학제공
글로벌 과학기업인 LG화학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에 집중한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2020년 8월, 환경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임팩트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회공헌 비전인 '그린 커넥터(Green Connector)'를 발표했다. '교육, 생태계, 경제, 에너지' 등 4가지 중점 분야에서 사회·환경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라이크 그린(Like Green)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LG화학의 대표적인 교육사회공헌 사업이다. Like Green은 '그린페스티벌', '그린클래스'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린페스티벌은 ESG 분야의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환경·과학·사회 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올바른 ESG 문화 형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대국민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이다.
또한, LG화학은 그린클래스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ESG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및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ESG 통합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그린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그린클래스는 미래세대가 마주해야 할 환경 및 사회 이슈에 대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개발한 양질의 교육자료를 원하는 학교 및 돌봄기관에 제공해 교사가 직접 활용하는 방식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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