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공개 첫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식당을 네이버 지도에서 한 번에 찾아볼 수 있게 됐다.
25일 네이버는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식당 100여 곳의 목록을 네이버 지도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리스트를 인스타그램 등 네이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등에도 공유했다.
식당 목록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며,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과 '달리아 다이닝'·황진선 셰프의 '진진'·오세득 셰프의 '오팬파이어' 등 백수저 셰프들의 식당과 '철가방 요리사', ‘이모카세 1호’, '비빔대왕' 등 본인 이름이 아닌 닉네임으로 출전해야 했던 흑수저 셰프들의 식당이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서 무명 요리사를 지칭하는 '흑수저' 최종 20인에 선정되지 못했던 셰프들의 식당까지 확인 가능하며, 네이버 지도 앱 등을 통해 예약 가능한 식당 23곳도 별도로 소개했다.
이번 ‘흑백요리사’ 리스트는 네이버 지도 '저장' 탭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저장 탭에 원하는 대로 식당 목록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으며, '예약' 탭을 이용해 방문 전 예약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 17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 '흑백요리사'는 최고의 요리사 자격을 놓고 100명이 경쟁을 펼치는 내용으로 24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주간 화제성 순위에서도 모든 TV·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가운데 1위에 오른 바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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