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알바몬이 최근 출시한 알바 노쇼 방지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26일 알바몬에 따르면 사장님과 알바생간 노쇼 방지 일환으로 출시한 '면접 제안' 기능을 사용한 공고 수가 1만건을 기록했다. 해당 기능은 기존 기업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로 출시 2주만에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알바몬 면접 제안 기능으로 사업주는 알바몬 앱을 통해 손쉽게 면접 가능 날짜와 일정 조율 등을 선택한 뒤 지원자에 면접 제안 알림(카카오 알림톡)을 보낼 수 있다. 지원자도 알림톡을 통해 면접 제안 확인 및 일정 조율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사업주와 빠르고 편리한 소통이 가능하다.
이처럼 편의성이 강화된 기능으로 평균 2시간 이내에 면접 일정을 확정하고, 최단 시간으로는 1분 만에 일정 협의를 마치는 등 효과를 보였다. 이 외에 알바몬은 면접 또는 채용을 확정한 지원자에게 노쇼 방지를 위해 리마인드 알림톡을 전송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노쇼를 진행한 지원자에 경고 알림 등을 발송하도록 조치했다.
알바몬 관계자는 "알바몬 노쇼 방지 기능은 사업주와 알바생 간 상호 신뢰할 수 있는 근로 환경 조성과 보다 쉽고 편리한 사용성을 위해 고민을 거듭해 출시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노쇼 방지 등 기능을 계속 강화하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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