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소기업 생산직 평균일급 11만684원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6 12:00

수정 2024.09.26 12:00

중기중앙회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 생산직 근로자 평균 일급이 11만684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중소 제조기업 1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6월 기준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 평균 일급은 11만684원이었다. 이는 전년 8월 기준 10만5773원과 비교해 4.6%, 2023년 3월 기준 10만4708원 대비 5.7% 각각 상승한 수치다.

직종별로 단순노무종사원 조사노임은 9만85원으로 전년 8만6008원 대비 4.7% 상승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작업반장은 12만8038원에서 13만5398원, 부품조립원은 9만2341원에서 9만8387원으로 각각 5.7%, 6.5% 늘어났다.

금액으로는 '전기·전자 및 기계품질 관리사' 일급이 17만7173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재봉기능원'은 8만3655원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이번에 공표된 조사노임은 오는 10월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노무비 기준 단가로 적용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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