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테크빌교육은 공교육 발전과 교사 및 예비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놀이 수업 콘텐츠 연구 교사 단체 ‘집현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집현전은 교실 놀이, 수업 놀이 등을 연구하는 현직 교사 ‘이종대왕’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놀이 수업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한 교사 단체이다. 집현전에서는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익히고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수업놀이 △교실놀이 △강당놀이 △운동장 놀이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티처빌 온라인&라이브 교원연수 기획 및 개발 △쌤동네를 통한 교사 모임 활성화 △티처몰과 교육 상품 기획 △교육 현장 의견 교류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고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력한다.
테크빌교육은 자사가 보유한 채널을 통해 집현전과 함께 기획·개발하는 연수와 교육상품에 대해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며 교사들이 학교 밖에서도 수업 콘텐츠를 생산하며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확장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종혁 집현전 대표는 “그 동안 집현전이 축적한 놀이수업 노하우를 전국의 선생님들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라며 “티처빌 연수와 교사 모임 등을 통해 다양한 놀이수업을 제시하면서 공교육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놀이수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가고 있는 집현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현직 선생님들의 니즈를 적극 파악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연수와 모임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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