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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저출산위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6 10:31

수정 2024.09.26 10:31

석윤선 GS리테일 HR BP부문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지난 25일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회'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석윤선 GS리테일 HR BP부문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지난 25일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회'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대표 기업으로 선정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지난 25일 개최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 겸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육아휴직 장려와 출산 축하 지원, 자녀 보육비와 학자금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출산 관련 의료비 지원, 난임 휴가 제공 등 출산 장려 및 자녀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를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활성화와 함께 추가 1년 휴직 기간을 주는 '아이사랑휴직 제도'와 GS25 등 가맹 경영주(배우자 포함)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제도로 주목받았다.


석윤선 GS리테일 HR BP부문장은 "5911개의 가족친화인증 기업 가운데 GS리테일이 대표 기업 자격으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과 가정이 행복한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지원 제도 확산과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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