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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에 한컴라이프케어 전기차 화재 진압 장치 들어선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6 10:57

수정 2024.09.26 10:57

한컴라이프케어-킨텍스,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컴라이프케어 전기차 화재 방지 무인 자동화 시스템. 한컴라이프케어 제공
한컴라이프케어 전기차 화재 방지 무인 자동화 시스템. 한컴라이프케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컴라이프케어가 서울 킨텍스 제2전시장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킨텍스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형 시설인 만큼 이 시스템이 사회적 이슈인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안전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킨텍스와 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의 무인 자동화 시스템은 전기차 충전 구역 상단에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소화포와 침수조를 자동으로 차량에 덮어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다.
주차된 차량이 구역에서 벗어나 있더라도 자동으로 위치를 조정해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한컴라이프케어 오병진 대표는 "한컴라이프케어의 맞춤형 화재 진압 기술로 방문객이 안심하고 전시장을 찾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전시장뿐만 아니라 백화점, 호텔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인 기술 투자를 바탕으로 다양한 안전 설루션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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