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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
"생활가전, TV 수익성 부진 위험요소"
"생활가전, TV 수익성 부진 위험요소"
KB증권은 향후 LG전자의 B2B 매출 비중을 지난해 35%에서 올해 40%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에는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LG전자가 B2B중심의 사업구조 변화에 따른 이익 변동성 완화와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웹OS, 구독가전) 확대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가 다변화된다"며 "배당성향 변화(25%)·LG의 LG전자 지분확대 등 기업가치 제고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의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3·4분기 실적을 두고 중동발 정세 불안정 등 물류비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LG전자 1·4~3·4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회할 위험 요소로 생활가전(H&A), TV(HE) 사업부 수익성 부진, 전장(VS)수익성 개선 둔화를 꼽았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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