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16억 아파트 8억에 줍줍" 오늘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 무순위 청약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7 10:40

수정 2024.09.27 10:40

서울 동작구 사당동...4·7호선 이수역 역세권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8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이 27일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사당3구역 재건축) 전용면적 59㎡ 1가구 무순위 청약이 이날 열린다.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은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514가구 규모다. 지난 2021년 6월 입주를 마쳤고 이번에 나온 물량은 계약 취소에 따른 잔여세대다.

공급 금액은 7억9200만원 수준이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중문 설치 비용 등을 포함하면 약 8억785억원이다. 지난달 동일 면적이 16억원에 실거래돼 시세 차익은 8억원 이상을 노릴 수 있다.

이번 청약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라면 누구나 쓸 수 있고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실거주 의무가 없는 만큼 세입자를 받아 분양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에서 도보로 8분 거리다. 동작초, 동작중, 경문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 5분 내 위치해있다.

지난 2019년 최초 청약 당시 최고 경쟁률 1123대 1, 평균 경쟁률 203대 1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잔금 90%는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내야 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12월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