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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AI는 향수 브랜드 '컴인사이드미'를 보유하고 있는 앤드원코퍼레이션과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컴인사이드미는 크림 제형의 고체 향수,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오일 제형의 이너퍼퓸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형태의 여성 향수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는 뷰티 브랜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컴인사이드미의 고객 데이터 분석과 맞춤형 제품 추천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선호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폴라리스AI는 AI 기술을 활용해 컴인사이드미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정확한 취향을 파악한 향을 제조할 수 있도록 유도해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앤드원코퍼레이션 고강혁 대표는 “이번 제휴는 AI 기술과 향수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내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수요를 더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폴라리스AI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폴라리스AI 변지웅 부사장은 "폴라리스AI는 AI 기술을 통해 특정 산업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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