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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용 반도체 전문 쓰리에이로직스, 상장 예비심사 통과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7 15:49

수정 2024.09.27 15:49

쓰리에이로직스 CI
쓰리에이로직스 CI

[파이낸셜뉴스] 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가 지난 26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승인 직후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다.

쓰리에이로직스는 국내 유일의 NFC 전문 설계업체로, NFC 및 RFID 리더칩 등 SoC 설계 및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NFC 분양에서 미래 가치가 높고 시장 확장이 용이한 자동차 분야와 스마트 물류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국내 최초로 차량용 디지털키의 기술표준인 Digital Key 2.0을 충족하는 NFC 리더 칩 ‘TNR200’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해당 제품은 자동차부품 신뢰성 인증 AEC-Q100과 NFC Forum CCC Digital Key 인증을 획득했다. 또 스마트 물류 분야 핵심제품인 ‘TNP200M’도 NFC Forum Type2 태그인증을 획득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소부장강소기업 100', '글로벌 스타팹리스 30',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으며 최근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부장 으뜸기업 지위를 획득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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