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우리금융그룹 사회공헌 페스티벌 ‘2024 우리 모모콘(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모모콘’은 국내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우리금융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굿네이버스는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에게 밀키트·반찬·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결식아동지원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결식아동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슈링클 아트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도 알린다. 굿네이버스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We풍당당 자립키트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5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수 생필품과 가전제품 등을 제공했다. ‘다문화 가정 자녀 장학지원사업’을 통해 1240명의 학생에게 약 2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우리 모모콘’은 오는 28~2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굿네이버스를 비롯한 7개 NGO 단체가 함께하는 ‘우리 상생 시티’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재미있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특별한 자리에 굿네이버스가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한 사회공헌 사업을 더 많은 분께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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