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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김유정문학촌 연계 전통주주 예술 팜파티 개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7 16:36

수정 2024.09.27 16:36

28~29일 춘천 김유정문학촌서 열려
전통주 빚기, 전통주 테이스팅 등 진행
전통주조 예술 팜파티 포스터.
전통주조 예술 팜파티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춘천 김유정 문학촌과 연계해 전통주조 예술 팜파티를 개최한다.

2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주말인 28~29일 이틀동안 춘천 김유정 문학촌에서 도시민이 직접 농촌을 방문해서 농촌 문화를 즐기는 '전통주조 예술 팜파티'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주 생산 체험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지역 탐방, 전통주 빚기, 전통주 테이스팅, 브루어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주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이라면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농업회사법인 예술은 2022년 춘천시 신동면으로 제조장을 이전한 뒤 누룩 종균 6종 배양해 양조장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탁하는 등 전통주 제조와 우리 술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손원천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도내에는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양조장이 많이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양조장을 주변 명소와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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