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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미래사업본부 출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7 17:01

수정 2024.09.27 17:01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오는 30일 미래사업본부를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사업본부는 인덱스 및 데이터 사업의 전문화와 고도화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대체거래소 설립 등 심화되는 경쟁환경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경영지원본부에서 인덱스사업부와 데이터사업부를 분리시키고, 미래사업부를 신설해 총 3개의 전문 사업 부서로 미래사업본부를 구성한다.

내년 부산 본사 이전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미래사업본부의 소재지는 부산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한국거래소는 총 7개 본부(부산 4개, 서울 3개) 체제를 갖추게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래사업본부 출범을 계기로 비즈니스 조직에 걸맞은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수립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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