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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컨선 4척 건조 계약... 6746억 규모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7 17:12

수정 2024.09.27 17:12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HD한국조선해양 제공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HD한국조선해양 제공

[파이낸셜뉴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6746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 4척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7년 5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60척(해양 1기 포함)을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인 135억달러를 초과해 131.7%(177억8000만달러)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천연가스(LNG)운반선 8척 △LNG벙커링선 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60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운반선 44척 △컨테이너선 22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7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설비1기 △특수선 4척 등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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