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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협의단 "재정 지속가능성 제고, 韓 신용등급 유지 도움"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7 17:54

수정 2024.09.27 17:54

최 부총리와 27일 면담서 언급
최상목 부총리, 국제산용평가사 S&P 연례협의단 면담 (서울=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킴엥 탄 국제산용평가사 S&P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선임이사 등 연례협의단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24.9.27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최상목 부총리, 국제산용평가사 S&P 연례협의단 면담 (서울=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킴엥 탄 국제산용평가사 S&P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선임이사 등 연례협의단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24.9.27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수가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27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연례협의단과 면담에서 "수출 호조가 기업실적과 가계 소득으로 이어짐에 따라 내수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최 부총리가 S&P 협의단에게 밸류업 프로그램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 정책 등을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S&P 측은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은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함께 수출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한국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26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4만달러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S&P는 다음 달 2일까지 행정안전부, 외교부 등 다양한 기관을 상대로 연례협의를 할 예정이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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