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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산다라박 인연→천둥♥미미 결혼식 축가 엔딩 [RE:TV]

뉴스1

입력 2024.09.28 04:50

수정 2024.09.28 04:50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이찬원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가수 천둥, 미미 부부의 결혼식 축가 비화를 전했다.

지난 27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과 산다라박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이날 이찬원이 '편스토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산다라박과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산다라박은 '편스토랑'에 출연해 어머니가 이찬원의 팬임을 고백, 이후 가족들과 함께 이찬원의 콘서트를 방문했다. 더불어 이찬원은 산다라박과의 인연으로 산다라박 동생인 천둥의 결혼식 축가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산다라박은 이찬원의 인성을 칭찬하며 아들 천둥의 결혼식보다 이찬원의 축가를 더 기대하는 어머니의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이찬원에게 축가로 '진또배기'를 조심스럽게 부탁하기도. 이찬원은 "'진또배기' 노래 의미를 떠나서 잔치라고 생각해서 불러달라는 분이 정말 많다"라며 '진또배기'가 축가 곡으로도 인기라고 전했다.

이찬원은 "최선을 다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노래 불러드릴게요"라고 약속, 실제 천둥-미미 부부 결혼식에서 '그댈 만나러 갑니다',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축가 엔딩을 장식했다.
이찬원은 당시 축가 라인업으로 가수 거미, 세븐,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천둥의 결혼식 후 어머니의 제안으로 산다라박과 이찬원은 말을 놓고 더욱 친한 누나-동생 사이가 됐다고. 더불어 산다라박은 이찬원 동생 결혼식 축가를 약속했고, 이찬원은 좋은 인연을 맺게 해준 '편스토랑'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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