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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3년전, 유산에 방송 끊기고 악성 기사까지…나쁜 생각해"

뉴스1

입력 2024.09.28 08:30

수정 2024.09.28 08:30

함소원/화면 캡처
함소원/화면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3년 전 힘들었던 상황에 관해 설명하며 "나쁜 생각까지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함소원은 지난 27일 MBN '가보자GO' 시즌3가 공개한 선공개 영상에서 한 무속인을 만나 이야기한다.

이 무속인은 함소원에게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는데, 2~3년 전 정말 위험했다"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맞다"고 하며 "2021년에 둘째가 갖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하던 시기였고 원하던 임신을 했다"고 설명한다.
이어 "원하던 임신을 했는데 그때 방송이 끊기고, 스트레스로 유산을 하고, 악성 기사까지 이 세 개가 한꺼번에 터졌다"고 힘들었던 상황을 이야기했다.


또 "그때 나쁜 생각을 하기도 했다"라며 "그런데 그럴 때마다 혜정이가 내 앞에서 방실방실 웃는데, 얘가 아니었으면 어떻게 했겠느냐고 생각했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함소원은 "애 앞에서는 우는 모습을 보일 수 없으니까 화장실 가서 잠깐 삭이고 나오고 그랬다"고 덧붙여 MC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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