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풀무원, 당진영덕고속道 공주휴게소 새단장 오픈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9 11:34

수정 2024.09.29 11:34

공주휴게소(대전방향) 외부 전경. 풀무원푸드앤컬처 제공
공주휴게소(대전방향) 외부 전경. 풀무원푸드앤컬처 제공

[파이낸셜뉴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당진영덕고속도로 공주휴게소(대전·당진방향) 푸드코트와 휴게시설의 전면적인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해 11월 공주휴게소 인수 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공주휴게소(당진방향) 푸드코트는 조리공간을 기존 2곳에서 하나로 통합하고, 여유 공간을 홀 좌석으로 재구성해 식사 좌석을 기존 110석에서 150석(혼밥존 8석 포함)으로 확대했다.

고객 화장실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남녀 화장실 세면대를 교체하고, 여성 화장실에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을 새롭게 조성했다.


외부 매장은 공주의 지역 특산품인 밤을 활용한 '공주 밤빵'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대전방향 외부 열린 매장에는 폴딩 도어를 설치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폴딩 도어 설치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실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다년간 축적한 경기광주, 양평, 함안 등 전국 휴게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주휴게소만의 특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휴게소가 더욱 많은 이용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