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패럴림픽 10연패 보치아 선수복·경기공, 대통령실에 전시됐다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9 13:31

수정 2024.09.29 13:31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깜짝선물한 보치아 선수복·공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복도에 전시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으로부터 깜짝 선물로 받았던 보치아 선수복과 경기공을 집무실 복도에 전시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으로부터 깜짝 선물로 받았던 보치아 선수복과 경기공을 집무실 복도에 전시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으로부터 깜짝선물로 받았던 보치아 선수복과 경기공을 집무실 복도에 전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선수단은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감사의 뜻으로 패럴림픽 10회 금메달을 달성한 보치아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적힌 선수복과 경기공을 선물했었다.

대통령 부부가 패럴림픽 선수단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한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2012년 런던 패럴림픽 선수단 오찬 이후 12년 만이다.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와 총 30개의 메달로 목표를 초과 달성한 선수단을 향해 윤 대통령은 당시 격려사에서 "사실 메달이나 순위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여러분의 경기 자체가 감동이고,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바로 금메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선수들을 위해 직접 준비했던 국민 감사 메달도 함께 전시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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