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타이틀리스트는 퍼터의 명장, 스카티 카메론의 한정판 퍼터 ‘엑스페리멘탈 GOLO 6.2 (Xperimental GOLO 6.2)를 지난 27일부터 전세계에 선보이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슈퍼 셀렉트 GOLO 6의 말렛 헤드를 기반으로 크로매틱 브론즈 마감과 플러밍 넥, 새로운 체인 링크 페이스 밀링 기술부터 풀 컨택이 가능한 커스텀 그립까지 장착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GOLO 6 말렛 퍼터는 수년간 전세계 투어 선수들에게서 꾸준히 선택을 받아온 모델이다. 스카티 카메론은 투어 선수들의 우승에서 영감 받아 선수들의 피드백과 요청에 따른 다양한 넥 구성과 마감의 여러 프로토타입을 연구해왔다. 그 결과 완벽한 셋업의 엑스페리멘탈 GOLO 6.2가 탄생하게 됐다.
이번 엑스페리멘탈 GOLO 6.2 퍼터에서 가장 먼저 눈의 띄는 특징은 크로매틱 브론즈 마감이다. 스카티 카메론만의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303 스테인리스 스틸 헤드에 흔히 볼 수 없었던 은은한 금빛 색감의 브론즈 마감 입혀 한정판만의 중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연출했다.
브론즈 마감은 빛 반사에 의한 눈부심을 줄여 안정적인 셋업을 가능케 한다. 특히 페이스 부분과 탑라인 부분 모두 정교한 수작업으로 미스트 공정한 것은 물론, 아스팔트 컬러와 더티 화이트 컬러 엑센트의 블랙 6061 알루미늄 솔 플레이트가 함께 조화를 이뤄 특별함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투어에서 선호하는 아이빔 스타일(I-beam Style)의 플러밍 넥을 결합해 편안한 어드레스 셋업과 정렬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뛰어난 타구감까지 선사한다.
또 새로운 체인 밀링 기술로 투어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딥 밀링(deep-mill)과 미드 밀링(Mid-mill) 2가지의 밀링 공법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이번 한정판에서만 볼 수 있는 그립, 커스텀 헤드 커버, 샤프트 밴드도 제공된다. 체인 링크 밀링 기술을 연상케 하는 체인 패턴과 질감의 풀 컨택 그립(Full Contact Grip)부터 모델명이 자수로 새겨진 헤드 커버, 한정판만 샤프트 밴드로 완성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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