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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의원 '53사단 이전 추진위' 발족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9 18:47

수정 2024.09.29 18:47

'53사단 이전 추진위원회'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진우 국회의원실 제공
'53사단 이전 추진위원회'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진우 국회의원실 제공
주진우 국회의원(국민의힘·해운대갑)은 28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갑 지역사무소에서 '53사단 이전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부산시와 함께 53사단 이전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주 의원은 지난 13일 시청에서 부산시와 53사단 이전을 포함한 지역 현안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는 해운대 현안에 밝은 주민, 교수, 전현직 공무원 등 추진위원 20여명을 위촉하고 부산시 관계공무원과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53사단 이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의원은 "해운대 도심 내 유휴부지를 줄이고 지역주민과 군이 상생하는 환경조성은 현 정부 국정과제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 관계부처와 협의를 완료해 숙원사업인 53사단 이전을 현실화하겠다"면서 "동시에 국토교통부에는 부지 내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요청하는 등 대통령실, 국방부, 국토교통부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660만㎡(200만평)에 달하는 이전부지를 부산의 혁신 성장거점, 첨단사이언스 파크로 탈바꿈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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