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의원은 지난 13일 시청에서 부산시와 53사단 이전을 포함한 지역 현안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는 해운대 현안에 밝은 주민, 교수, 전현직 공무원 등 추진위원 20여명을 위촉하고 부산시 관계공무원과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53사단 이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의원은 "해운대 도심 내 유휴부지를 줄이고 지역주민과 군이 상생하는 환경조성은 현 정부 국정과제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 관계부처와 협의를 완료해 숙원사업인 53사단 이전을 현실화하겠다"면서 "동시에 국토교통부에는 부지 내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요청하는 등 대통령실, 국방부, 국토교통부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660만㎡(200만평)에 달하는 이전부지를 부산의 혁신 성장거점, 첨단사이언스 파크로 탈바꿈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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