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송일국이 늦둥이 딸 쌍둥이를 갖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혔다.
2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송일국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서장훈은 "송일국 씨가 아내에게 바라는 것 중 하나가 늦둥이 딸이라더라"고 전하며 "만약에 늦둥이 낳으려고 하다가 갑자기 또 세 쌍둥이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송일국은 "사실 전 소원이 딸 쌍둥이 낳는 것"이라고 답하며 "이름도 지어놨다. '우리'하고 '나라'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송일국은 "근데 아내가 세 쌍둥이 낳다가 죽다 살았다. 장모님이 '더이상 내 딸한텐 안 되네'라고 하더라"고 전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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