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주는 29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 '한지붕 세가족'에서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임현식과 만나 자신도 무당이 될 지는 상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임현식은 "요즘 가짜 뉴스도 많고 하니까 (이건주가 무당이 됐다는 소식이) 잘못된 뉴스인가 싶기도 했고, 작품에서 맡은 역할이 무당인 줄 알았다. 그런데 진짜 무당으로 선회를 했다고 하니 충격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건주는 "재작년이랑 작년부터 신병이 찾아왔다. 정신적으로 아프다 보니 우울증도 안좋은 생각도 많이 했다. 살기 위해 받아야 됐었다"고 답했다.
임현식은 "지금 네 얼굴 보니까 좋아. 그런데 눈이 여기 계신 신령님들의 눈매를 닮은 듯한 느낌도 든다. 뭐라고 불러야 할지?"라고 물었다.
이건주는 "저는 제 이름 건주를 쓴다. 뒤에 도령을 붙이고 싶었는데 나이가 많다고 안 된다고 해서 건주법사 이렇게 불러주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