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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매력 끝이 없다"...2024 일본 관광엑스포서 이목 집중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30 09:10

수정 2024.09.30 09:10

강릉시 단독 홍보관 운영·관광설명회 개최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지난 29일까지 열린 일본 관광엑스포에 참가, 강릉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렸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지난 29일까지 열린 일본 관광엑스포에 참가, 강릉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렸다.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대한민국 동해안 대표 관광지인 강릉이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아시아 최대 여행박람회인 2024 일본 관광 엑스포에 참가, 강릉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시는 70여 개 국가, 13만여 명이 참여·참관한 이번 박람회에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SNS 구독자 이벤트, 지역 기념품 소개, B2B 상담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여행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박람회는 강릉시 마이스(MICE) 협력업체가 공동 참여, 강릉 여행상품 및 로컬 디자인 굿즈 소개, 체험 이벤트 등 강릉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27일 양국 여행업 협회인 KATA, JATA, 현지 유력 여행사,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강릉 관광설명회를 개최했으며 K-컬처, 체험관광, MICE, 인바운드 정책 등 강릉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고 국내외 여행업계 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과 여행업계 간 교류와 홍보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강릉의 인바운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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