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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기업 싸이티바, 국내 첫 제조·교육시설 ‘이노베이션 허브’ 개관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30 11:18

수정 2024.09.30 16:26

2026년부터 바이오의약품 개발과정에 필요한 원부자재 생산 계획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이티바의 국내 생산 및 교육시설인 ‘이노베이션 허브’가 9월 3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관했다. 사진은 개관식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이티바의 국내 생산 및 교육시설인 ‘이노베이션 허브’가 9월 3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관했다. 사진은 개관식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이티바의 국내 생산 및 교육시설인 ‘이노베이션 허브’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관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싸이티바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Cytiva korea Innovation Hub)’가 개관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싸이티바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는 싸이티바의 국내 첫 생산시설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필터 등) 제조센터를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솔루션 교육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부터 제품을 생산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세계적인 글로벌 생명과학기업인 싸이티바가 송도에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관함으로써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최준호 싸이티바 코리아 대표는 “새로 개관하는 이노베이션 허브가 한국의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맞추고 아시아 바이오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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