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에스파'가 아시아 투어를 성료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에스파는 지난 28~29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라이브 투어 '싱크 : 패러렐 라인 -(SYNK : PARALLEL LINE –)'를 개최했다. 2만명의 관객이 동원된 가운데 공연은 양일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에스파는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번째로 태국에서 공연을 펼치는 소감과 태국에서 촬영한 정규 1집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공연에서 에스파는 '슈퍼노바', '스파이시(Spicy)', '넥스트 레벨(Next Level)' 등 히트곡을 부르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 1000㎡ 대형 LED 스크린과 레이저, 특별 제작된 이동차까지 동원해 화려한 스테이지를 꾸몄다.
방콕 공연을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마친 에스파는 다음달 21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위플래시(Whiplash)'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위플래시 유니버스(Whiplash Universe)'에는 새로운 비주얼로 돌아온 ae-에스파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에스파의 새 앨범은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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