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가 연말 홈파티 시즌을 앞두고 와인 등 주류와 어울리는 간편식 시리즈 '스몰다이닝(Small Dining)'을 내놓는다.
3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스몰다이닝은 '집에서 즐기는 작고 고급스러운 식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GS25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홈 다이닝'이 하나의 미식 문화로 자리 잡음에 따라 집에서도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메뉴는 파스타와 샐러드, 타파스 등 양식 중심이며 담당 MD(상품기획자)와 연구원이 여러 차례의 주류 페어링 및 시장조사 과정을 거쳐 내놨다.
GS25는 다음 달 3일 볼로네제 후실리 파스타와 크림 파지올리니 파스타를, 같은 달 9일에는 크래미아 샐러드와 프레시콘 샐러드, 베이컨 포테이토 샐러드 등 샐러드 3종을 출시한다.
또 다음 달 중으로 스페인의 식전음식으로 잘 알려진 타파스 상품 2종도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100g 소포장 상품으로 바로 먹을 수 있다.
이민재 GS리테일 냉장 MD는 "최근 고급 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홈 다이닝족을 만족시키기 위한 간편식 시리즈를 론칭하게 됐다"며 "맛과 품질은 물론 제품 디자인과 가격 등 모든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