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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용기낼 만큼 마음 단단해져…돌싱계 '여자 서장훈' 목표"

뉴스1

입력 2024.09.30 12:21

수정 2024.09.30 12:21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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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김새롬이 '이제 혼자다'를 통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는 소감을 밝혔다.

오는 10월 8일 정규 첫 방송을 시작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는 새롭게 합류하는 김새롬이 의욕 충만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김새롬은 여러 이혼 관련 프로그램 진행 경험이 있다. 그는 "출연자들이 용기 내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보고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며 "난 그런 용기가 없었지만 이제는 용기를 낼 수 있을 만큼 마음이 단단해졌다, 내 이야기를 시청자와 함께 나누면서 조금 더 친밀도를 높이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새롬은 함께 하고 싶은 게스트로 서장훈을 꼽으며 "돌싱계의 '여자 서장훈'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서장훈 씨와 돌싱 아이콘의 이미지를 다져보고 싶다"고 만남을 고대했다.
또한 MC 박미선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미선 언니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하면서 몇 번 녹화를 같이한 적이 있다"며 "막내로서 잘 보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새롬은 시청자에겐 밝고 친근한 이미지가 익숙하다. 그는 "사실 내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한 적이 없다"며 "'이제 혼자다'를 통해 김새롬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려 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집가고 싶어요! 살살 다뤄주세요"라며 시청자와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애교 가득한 인사를 덧붙였다.

또한 패널로 새롭게 합류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 신은숙은 "고통받은 당사자들과 힘든 법정 다툼을 함께 이어가며, 늘 마음 한구석에 그분들이 이혼 후 조금이라도 편안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며 "이혼 후의 삶을 들여다볼 기회가 됐다"는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그들의 진솔한 삶 속에서 펼쳐지는 회복과 성장의 인생 2막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는 예능이다. 기존 멤버 박미선,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과 함께 새 멤버인 우지원, 김새롬, 신은숙 변호사가 함께한다.
이날 오후 10시 정규 편성 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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