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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업라이즈투자자문과 IRP 자문서비스 개시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30 15:30

수정 2024.09.30 15:30

KB증권, 업라이즈투자자문과 IRP 자문서비스 개시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협업해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든든’ 앱에 개인형 퇴직연금(IRP) 자문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IRP의 2023년 말 기준 적립금 규모는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382조원 중 75조원이다. 2022년 말 대비 적립금 증가율은 31.2%에 달한다.

이번에 오픈한 서비스는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든든’ 앱에서 KB증권의 IRP 계좌 신규개설 및 기존 IRP 계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타사의 IRP 계좌를 이전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든든’ 앱에서 자문계약 체결 후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고객의 선택에 따라 매수 주문을 할 수 있다.


IRP 자문서비스에 사용되는 업라이즈투자자문의 자산배분형 알고리즘은 올해 6월 금융위원회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최종 통과했다.

KB증권과 업라이즈투자자문은 향후 IRP서비스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종합위탁계좌 △개인연금 패키지 자문서비스까지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일부 또는 전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되고, 업라이즈 IRP 자문서비스 계약 체결시 업라이즈투자자문사의 자문보수 비용이 발생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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