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중부대, 학습장애 교육 지원 방안 논의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30 15:45

수정 2024.09.30 15:45

한국학습장애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서 경계선 지능 학생 교육 집중 조명
한국학습장애학회에서 주최한 2024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9월 28일 중부대학교 고양창의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중부대학교 제공
한국학습장애학회에서 주최한 2024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9월 28일 중부대학교 고양창의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중부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중부대학교는 한국학습장애학회가 주최한 2024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9월 28일 중부대학교 고양창의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학습장애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부대학교 대학원, 사범학부, 발달장애융합지원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대전대학교 손지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회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강경숙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한국학습장애학회의 시대적 역할을 역설했다.

서울교육대학교 강옥려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3편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강남대학교 최승숙 교수가 주재한 종합토론에서는 학습장애 및 경계선 지능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포스터 발표에서는 9개 팀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서울대학교 조은정·김동일 팀과 중부대학교 김희진·김보람·정주영·나경은 팀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나경은 한국학습장애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습장애 및 경계선 지능 학생들의 교육 지원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관련 주제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와 연구는 2025년 2월 8일로 예정된 동계학술대회에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천 태그: #학습장애 #경계선지능 #특수교육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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