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중부발전 10대 신임 사장에 이영조(62) 전 기획관리본부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 사장은 안동고등학교와 동아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대 대학원에서 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8년 한전에 입사한 이후에는 중부발전으로 소속을 옮겨 기획관리본부장(상임이사), 기획전략처장, 경영관리처장, 정보보안청장, 세종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 37년간 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중부발전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Make KOMIPO Higher Together!'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안전 경영 최우선 △함께하는 기업문화 창출 △도약하는 한국중부발전 △현장경영 중시 △경쟁우위 확보 △청렴·윤리 문화 확산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선언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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