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공무원연금, ESG 경영 박차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30 16:45

수정 2024.09.30 16:45

공무원연금, ESG 경영 박차

[파이낸셜뉴스]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7일 서울상록회관 9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공무원연금 ESG 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인 혁신경영본부장 등 8인 이내의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다. 공단 ESG 경영 관련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자문역할을 한다.

이번 위원회에선 최성주 경희대 교수, 권미엽 삼일회계법인 팀장, 정아름 SK사회적가치연구원 팀장, 민주홍 제주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공단 ESG 경영전략 및 주요 성과, ESG 경영 수준 진단 등 3개 안건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공무원연금은 2021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했다.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해 친환경, 지역 상생, 인권, 청렴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 공무원연금 ESG 경영 성과를 집대성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동극 공무원연금 이사장은 “이번 ESG 경영위원회는 외부위원의 참여를 통해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공무원연금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이나 추진과제를 통해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ESG 경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