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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커버드콜ETF 중 최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투자 'TIGER 커버드콜 ETF' 7종의 순자산 총합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월 27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 순자산은 9254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가운데 순자산 9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장기채에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해당 ETF는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타겟커버드콜', '타겟데일리커버드콜' 전략 ETF들도 빠르게 순자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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