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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돌’ 기념식 찾은 강구영 사장
"해외수출로 제2성장" 비전 결의
"해외수출로 제2성장" 비전 결의
강구영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5년간 대내외 고객들의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글로벌 항공우주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해외수출 없이는 제2의 성장은 없다는 굳은 의지로 새로운 25년을 준비해 2050년 세계 7위 항공우주기업으로 비전을 달성하고 세계 5대 항공우주 강국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KAI는 지난 1999년 국내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대우중공업, 삼성항공, 현대우주항공의 항공사업부를 통합해 설립됐다. 이후 기본훈련기 KT-1을 시작으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다목적 전투기 FA-50 △한국형 전투기 KF-21 △다목적 헬기 수리온 △소형 무장헬기(LAH)까지 국산 항공기 개발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기업으로 도약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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