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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앱 주담대, 빌라·오피스텔도 된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30 18:34

수정 2024.09.30 18:34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9월 30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신청 때 빌라(연립·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담보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품명도 기존 'ONE아파트담보대출'에서 'ONE주택담보대출'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다른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을 영업점 방문 없이 부산은행으로 손쉽게 이전할 수 있는 '대출이동 GO!' 서비스에서도 빌라와 오피스텔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출이동 GO!' 서비스의 운영시간도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돼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부산은행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은 생활안정자금, 대환자금, 구입자금과 임차보증금반환자금 등 다양한 목적의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급여소득자, 개인사업자 외에도 소득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고객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주거 형태와 자금 수요를 반영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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