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헤인 부사장 내한 의사 비쳐
9월 29일(현지시간) 오픈AI에 따르면 오픈AI의 크리스 리헤인 글로벌 정책 부문 총괄 부사장(사진)은 한국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을 통해 "한국 정부는 전 세계 3대 AI 강국이 되겠다는 비전이 한국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썼다. 이어 "한국 정부의 AI 강국 비전은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야망과 투자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헤인 부사장은 지난 4월 한국 정부가 발표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정책도 자신의 글에 공유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AI 리더십을 발전시키기 위해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리헤인 부사장은 한국 정부가 AI 핵심 기술에 집중하고 혁신을 장려하는 것뿐만 아니라 AI와 관련한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리헤인 부사장은 "우리는 한국(정부)에 동의한다"면서 "AI는 전기와 같은 또 다른 기술 발전이 아니라 미래 세대의 경제, 사회, 국가 안보를 형성할 혁신적인 기술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AI 리더십을 위해서 AI 데이터 센터 발전 시설과 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물리적 인프라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은 이 AI 기회를 잡고 미래 세대의 번영을 보장하기 위해 AI 인프라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리헤인 부사장은 "가까운 미래에 한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지속적으로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나라다"며 우리나라를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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