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순천 10대 여학생 살해' 박대성 신상 공개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30 20:34

수정 2024.09.30 20:34

전남경찰청이 순천 도심에서 흉기를 휘둘러 10대 여성을 살인한 피의자 박대성(30)에 대한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뉴스1
전남경찰청이 순천 도심에서 흉기를 휘둘러 10대 여성을 살인한 피의자 박대성(30)에 대한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남 순천에서 '묻지마 살해'를 한 박대성(30·구속)의 신상정보가 30일 공개됐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남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박대성의 이름, 나이, 사진 등을 전남경찰청 누리집에 30일간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공개된 박대성의 사진은 체포 시점에 수사기관이 촬영하는 머그샷(mugshot)이다.

박대성은 앞서 지난 26일 0시 44분께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A(18)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일면식도 없던 사이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장사도 안돼 소주를 네 병 정도 마셨다.
범행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타전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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