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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박준금 "주변에 男 많지만, 결혼 로망 없어" [RE:TV]

뉴스1

입력 2024.10.01 05:30

수정 2024.10.01 05:30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돌싱' 박준금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박탐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가운데 절친한 선배 배우 박준금을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박준금은 "다시 결혼할 생각이 없냐?"라는 질문을 받아 이목이 쏠렸다. 박탐희는 "내 촉에 여자가 예뻐 보이면, 사랑받고 있는 거다. '썸' 있는 남자 있다, 없다?"라며 거들었다.

이에 박준금이 "많다!"라고 외쳤다. 특히 "주변에 (다가오는) 사람이 많지만, 내가 특별히 누구를 사귀거나 그러진 않는다"라면서 "결혼을 해봤기 때문에 그런 로망이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자 박탐희가 완벽한 남자가 나타나도 같은 생각이냐고 물었다.
박준금은 "배도 안 나오고, 유머 있고, 너무 똑똑해. 이러면 당장 만날 수 있지"라더니 "결혼하자고 하면, 해야지. 다 열려 있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박준금은 남다른 패션 센스가 있는 이유를 공개하기도. "60대 제니"라는 박탐희의 얘기에 그는 "패션은 많이 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좋아하는 브랜드 패션쇼를 다 챙겨본다. 아침에 할 일 없으면 백화점 싹 돌아, 무슨 옷이 나와 있나"라고 밝혔다.


박준금은 어떤 방송에 나가든 바로 어울리는 옷을 찾아낸다고 전했다. 아울러 개인 채널 운영에 대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걸 하니까 즐겁더라. 패션에 대해 조언을 해주면 보람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사실 난 명품 자랑하고 싶은 게 아니야. 구독자들과 얘기하고, 소통하고 싶은 게 진짜 마음이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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