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테슬라 0.45% 상승-리비안 3.28% 하락, 전기차 혼조(상보)

뉴스1

입력 2024.10.01 07:03

수정 2024.10.01 07:03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45%, 니콜라는 6.76%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3.28%, 루시드는 1.67% 각각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중국 특수에 힘입어 전거래일보다 0.45% 상승한 261.6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에서 3분기 차량 인도량이 전년 대비 8% 급증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2일 지난 분기 차량 인도량을 발표한다.

최근 중국 정부의 각종 ‘인센티브’로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테슬라도 전기차를 시장의 예상보다 많이 인도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테슬라가 0.45% 상승함에 따라 테슬라는 지난 3분기에 32.22% 폭등했다. 중국 특수와 10월 10일 발표하는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초 대비로도 5.29% 상승, 전환했다.

테슬라가 상승하자 니콜라도 6.76% 급등한 4.5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3.28% 급락한 11.22달러를, 루시드는 1.67% 하락한 3.5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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