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현대자동차, 빈 살만 왕세자 재단과 맞손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1 18:11

수정 2024.10.01 18:11

이재용 현대차그룹 GSO 스마트시티추진실장, 바드르 하무드 알바드르 미스크 재단 회장, 오마르 나자르 미스크 재단 부회장(왼쪽부터)이 지난달 3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현지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스마트시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이재용 현대차그룹 GSO 스마트시티추진실장, 바드르 하무드 알바드르 미스크 재단 회장, 오마르 나자르 미스크 재단 부회장(왼쪽부터)이 지난달 3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현지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스마트시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미스크 재단과 함께 현지 청년 인재 양성 및 스마트시티 분야 협업 기회를 발굴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미스크 재단과 '현지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스마트시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미스크 재단은 사우디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지난 2011년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현대차그룹과 미스크 재단은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사우디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스마트시티 분야 사업 기회 발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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