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대부터 30종 라인업
현재 샐러드는 편의점에서 매출 비중이 크지 않지만 최근 헬시 플레저(건강과 즐거움을 동시 추구) 열풍을 타고 높은 판매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CU에 따르면 샐러드 매출 성장률은 2021년 24.5%, 2022년 20.8%, 2023년 22.5%, 2024년(1~9월) 31.7%로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CU가 올해 샐러드의 입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주로 직장인과 학생 고객들이 밀집한 곳에서 판매량이 높았다. 이에 CU는 서울 지역 내 오피스 및 대학 상권에 위치한 점포 5곳(삼성본점, 강남거평점, 상도터널점, 서울대학교신양점, 중앙대2생활관점)을 시범 선정했다. 샐러드 특화 점포를 통해 2000원대 가성비 샐러드부터 6000원대 프리미엄 보울 샐러드까지 상품 라인업을 총 30여 종으로 대폭 늘렸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