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신예은이 김태리와의 첫 만남을 전했다.
1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배우 김태리와 신예은이 출연했다.
tvN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처음 만난 김태리와 신예은은 '정년이'를 오랜 기간 준비하고 촬영해 첫 만남이 오래된 일 같이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예은은 국극을 소재로 한 '정년이'를 위해 찾은 국극 공연장에서 김태리와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신예은은 당시 김태리가 검은 모자와 외투를 입고 씩씩하게 걸어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재조명된 유행어 "반갑구만, 반가워요"를 외치며 인사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리가 "정말 기억이 안 난다"라고 외치며 당시 신예은이 친언니와 같이 왔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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