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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 목동 자가 있는 男…"밤낮없이 행사 뛰고 돈 모아"

뉴스1

입력 2024.10.01 21:35

수정 2024.10.01 21:35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정태가 서울 목동에 자가를 마련할 수 있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 오정태가 출연한 가운데 가수 이상민으로부터 "목동 주상복합 갖고 있는 '자가남'이다"라는 얘기를 들었다.

이에 탁재훈이 "돈을 어떻게 벌었냐?"라며 궁금해했다. 오정태가 입을 열었다. "제가 반지하 집에서 오래 살았다.
옷을 깨끗하게 빨아도 선배들이 냄새난다고 혼냈다. 진짜 자존심 상했다"라면서 "(돈 벌면) '집은 높은 곳에 사겠다'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오정태는 "개그맨으로 뜨고, 남들은 소속사에 들어갈 때 저는 행사 쪽으로 돈 벌기 위해 갔다. 돌잔치, 팔순 잔치, 기독교, 불교 행사 다 갔다.
한 달에 행사가 60개 넘었다. 밤무대도 갔다"라며 "그렇게 계속하다 보니까, 술 먹을 시간도 없었다.
밤에도 일하니까, 통장에 돈이 쌓이더라"라고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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