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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시바 총리 취임] "이시바 내각은 수용과 공감의 내각"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1 22:19

수정 2024.10.01 22:19

이시바 시게루 총리. 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총리. 연합뉴스

【도쿄=김경민 특파원】 1일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총저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시바 내각을 "수용과 공감의 내각"이라고 표현했다.

이시바 총리는 그러면서 "국민을 설득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치를 추진하겠다"며 "9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27일에는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그는 "새 내각이 출범했고 국민의 신뢰를 묻는 것이 헌법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며 "선거 때 논의하고 국민에게 결정할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산 원인에 대한 질문에는 "주권자인 국민에게 내각을 신뢰할 수 있는지, 다른 선택이 있는지 묻기 위해서"라고 답했고 "필요하다면 공권력자로서 국민을 납득시킬 수 있는 설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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