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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강철부대W' 기선제압…외줄 오르기 1위 [RE:TV]

뉴스1

입력 2024.10.02 05:10

수정 2024.10.02 05:10

채널A '강철부대W' 캡처
채널A '강철부대W' 캡처


채널A '강철부대W' 캡처
채널A '강철부대W'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특전사가 '강철부대W' 첫 미션에서 우승했다.

지난 1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에서는 최강 군인의 타이틀을 놓고 전장에 뛰어든 6부대(특전사, 707, 육군, 해군, 해병대, 특임대) 24인의 첫 만남이 담겼다.

특전 부사관 양성기관인 특수전학교 비행기구 격납고에서 6부대의 첫 만남이 담겼다. 특전사(김지은, 우희준, 양해주, 정유리)를 시작으로 육군(곽선희, 한수빈, 이어진, 전유진), 해군(원초희, 신정민, 박혜인, 표유미), 707(강은미, 박보람, 이현선, 전민선), 특임대(조성원, 문지영, 김아란, 양지니), 해병대(박민희, 조아라, 이수연, 윤재인)가 차례로 등장했다.

특히 다양한 부대에서 합류한 정체불명의 특수임무대, 특임대의 등장에 모두가 긴장하고 견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임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출신 양지니,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출신 문지영, 육군 제55경비단 출신 김아란, 제35특수임무대대 출신 조성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흑복을 입은 김아란과 전설의 여군 '독거미 부대' 출신 조성원이 각각 특수임무에 대해 기밀, 보안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날 펼쳐진 '강철부대W'의 첫 미션은 '상대 지목권'이 걸린 '11m 외줄 오르기'였다.
총 2개 라운드로 진행되는 외줄 오르기에서는 각 부대 대표 1인이 연속 출전해 대결을 펼치고,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한 세 부대에서 먼저 종을 울린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된다.

1라운드에서는 해군(박혜인)과 육군(한수빈), 해병대(윤재인)와 특전사(김지은), 특임대(조성원)와 707(이현선)이 일대일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결과 육군 한수빈, 특전사 김지은, 특임대 조성원이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 동시에 외줄 오르기 대결을 펼쳤다.

최종 결과 특전사 김지은이 1위를 차지하며 외줄 최강자에 등극,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위에는 특임대 조성원, 3위에는 육군 한수빈이 차례로 올랐다. 1위의 특전사는 '강철부대'의 시그니처 '참호격투'에서 해군을 첫 상대로 지목했다.


한편, ENA·채널A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출신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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