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노사민정,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한뜻'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2 07:58

수정 2024.10.02 07:58

2일 오전 강서체육공원에서 결의대회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 등 300여명 참석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들이 한뜻으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을 촉구한다.

부산시는 2일 오전 11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들과 함께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 부산고용노동청장,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입법 촉구 서명운동 △노사민정 결의문 낭독 △협력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시와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가 추진 중인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지난 9월 28일 기준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부산의 노사민정도 이에 동참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노사민정 결의문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노·사·민·정의 실천과 다짐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일자리 창출 및 신성장 동력 마련 △경제 생태계 혁신 등 각 분야의 실천과제가 담겨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사람과 기업, 투자가 몰리는 도시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라며, “이를 위해 노사민정의 적극적 협력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