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들어서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가 잔여가구를 분양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일부 잔여가구에 대한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견본주택에서 3일부터 진행한다.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는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전 평형이 순위내 마감됐다.
분양가는 전용 84㎡A 기준으로 4억8000만원이다. 3.3㎡당 1417만원이다. 올해 용인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동일면적 대비 최대 1억2000만원 정도 싸게 공급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중도금 1차 납부 이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기간 적용도 받지 않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동 규모로 총 1275가구로 지어진다. 반도체 도시인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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